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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해외귀국 1명·구로콜센터 관련 2명 확진…총 3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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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건우 기자)
뉴시스 제공
[강건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에서 해외에서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명과 구로 콜센터 직원과 접촉한 지인 2명 등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30명에 달한다.

22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와 구로콜센터 직원의 지인 B씨와 C씨 등 2명 등 총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경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진행한 뒤 오후 8시께 부모님 차로 귀가했다. 이후 이날 오후 1시께 양성판정을 받아 오후 4시30분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지난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로콜센터 직원의 지인인 B씨와 C씨도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전날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채취를 진행했다. 이후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C씨도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자가격리 중으로 자택에 머물러왔다. 전날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뒤 오후 2시30분께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보다 10명이 늘어난 324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성북·강서·도봉구 등에서 각 1명씩 총 3명의 확진자가 해외에서 귀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고, 서대문구 A씨와 B씨, C씨 등 3명까지 포함하면 총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서울 내 확진자 누계가 최소 330명으로 집계됐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7분께 긴급알림문자를 통해 성북동에 거주하는 D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씨는 해외에서 귀국한 자로 입국 즉시 종로구 부모님댁에서 자가격리해 별도 이동경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아직 이 확진자의 성별, 나이, 해외방문국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도봉구 3번째 확진자인 E씨는 방학1동에 거주하는 만 22세 남성이다. 대학생인 E씨는 지난 17일 스페인 여행 후 귀국했다. 전날인 21일 오후 5시께 스페인 여행을 함께 간 친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도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스페인 여행 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서구에서는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20대 여성 F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남병원에 이송됐다. 우장산동에 거주하는 F(강서구 19번째 확진자)씨는 업무상 출장으로 지난 1월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이후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F씨는 귀국 후 목가려움과 미미한 기침 증상이 있어 전날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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