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문가영이 'N번방' 관련 청원을 공유했다.
20일 문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청원을 공개했다.
해당 청원자는 "이러한 형태의 범죄는, 수요자가 있고. 수요자의 구매 행위에 대한 처벌이 없는 한 반드시 재발한다"며 "텔레그램 방에 있었던 가입자 전원 모두가 성범죄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딸을 포함한 이 땅의 여자아이들은 그 n번방의 가입자들과 섞여서 살아가야한다"며 "처벌하지 않으실 거라면 그들의 신상이라도 알려달라"고 청원했다.
해당 청원은 20일 시작됐으며 약 하루만에 573,276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이외에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오는 등 n번방 처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문가영 이외에도 배우 하연수, 손수현이 '텔레그램 n번 방'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문가영은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