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군산 신영시장 상인회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상인회비를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100% 감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소비가 위축되면서 시장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68개 점포를 대상으로 월 140만원 정도의 회비를 걷고 있다. 이번 감면으로 점포당 월 2만원 정도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
상인 박모씨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60% 이상 감소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는 물론 상인회까지 힘을 보태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영시장 송기섭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영세 상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상인회로 거듭나겠다"면서 "하루빨리 예전처럼 시끌벅적 사람 냄새로 가득한 전통시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간절함을 전했다
군산시는 이번 미담 사례가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돼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소비가 위축되면서 시장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68개 점포를 대상으로 월 140만원 정도의 회비를 걷고 있다. 이번 감면으로 점포당 월 2만원 정도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
상인 박모씨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60% 이상 감소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는 물론 상인회까지 힘을 보태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영시장 송기섭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영세 상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상인회로 거듭나겠다"면서 "하루빨리 예전처럼 시끌벅적 사람 냄새로 가득한 전통시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간절함을 전했다
군산시는 이번 미담 사례가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돼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0 17: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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