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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피해 복구·긴급생활지원비 등 30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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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뉴시스 제공
[변상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인 경북 경산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재난 긴급 생활지원비 등에 모두 30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언론브리핑에서시 자체 복구지원비로 ▲긴급생활지원비 160억원 ▲긴급복지비 80억원 ▲경산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50억원 ▲상수도요금 감면 16억원 등 6건에 308억원의 집행 계획을 밝혔다.

시는 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85% 이하인 가구(4만3000가구) 중 정부지원을 받는 기초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적 생활지원대상자 등 9000가구를 제외한 3만4000가구에게 도비·시비로 1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는 30만원, 2인 50만원, 3인 60만원, 4인이상 가구는 70만원이고 1회 지원한다.

또 긴급복지비 예산은 당초 12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려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가구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관내 소상공인 1만 8000여개의 사업장에는 16억원을 투입해 물 사용량에 따라 6단계로 나눠 상수도요금을 차등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대책으로 오는 4월 처음 발행되는 경산사랑상품권을 당초 50억원 발행 계획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법적으로 지원되는 생활안정자금, 간접지원, 피해수습지원, 특별지원과 별도로 이번에 자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정부와 경북도의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해 신속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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