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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콜센터 확진자 7명 늘어 146명…분당제생병원도 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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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뉴시스 제공
[박준서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구로 콜센터와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수도권 중심의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19일) 대비 7명이 추가로 확인돼 146명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콜센터 빌딩 11층 직원 2명과 접촉자 5명이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146명 가운데 92명은 동일 건물 직원이다. 지금까지 직원 확진자는 9~11층에서 확인됐으며, 11층 89명, 10층 2명, 9층 1명 등이다. 나머지 54명은 가족 등 접촉자다.

아울러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와 관련해서는 직원 2명, 가족 등 접촉자 3명 등 모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분당제생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40명이다.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 40명 가운데 병원 내 확진자가 35명(직원 22명, 환자 7명, 보호자 등 6명)이고, 나머지 5명은 병원 외 확진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들어 종교시설,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대구 신천지 교회의 환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사례 또는 지역사회 감염사례의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해 299명을 기록했다. 경기는 14명 늘어 309명이 됐고, 인천에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36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 수는 6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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