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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남의 광장’ 송가인, 백종원과 농벤저스와 함께 진도 대파요리 만들어…‘대파 이색 메뉴’ 요리 맛보고 “별이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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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는 송가인이 백종원과 농벤저스와 함께 진도 대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sbs‘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김희철, 김동준, 양세형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함께 송가인의 집을 방문하고 진도 특산물 대파를 이용한 색다른 요리를 만들게 됐다. 

 

sbs‘맛남의 광장’방송캡처
sbs‘맛남의 광장’방송캡처

 

백종원은 양세형과 함께 진도의 대파를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하게 됐는데 진도는 전국 대파 생산량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겨울 대파로 유명하다. 그러나 따뜻한 겨울 기온과 대파 재배 면적의 증가로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하고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생산량의 10%를 산지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백종원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진도 대파 농가를 양세형과 함께 방문했고 트랙터로 대파밭을 갈아엎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백종원은 농민들을 위해 대파 요리 연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진도가 고향인 송가인과 만나서 함께 하게 됐다.

또한 백종원은 차에서 들리는 광고 노래를 김동준이 따라하자 "너 가수였냐?"라고 물었고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제아) 출신'김동준은 "네 예전에 조금했다"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요리 연구를 하러 가기 전에 송가인의 진도 집에 깜짝 방문했고 송가인의 부모님은 먼 길 오느라 고생했다고 하면서 멤버를 반겼다. 백종원은 송가인의 아버지가 만들었다는 팥죽 맛을 보고 깜짝 놀랐고 송가인의 어머니는 백종원에게 공주 편에 등장했던 밤죽 레시피를 물었다.

김희철은 백종원의 밥을 맛없게 먹는다는 지적에 "어머니, 저 복없게 먹나요?"라고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김희철의 특유의 복없게 없는 모습을 따라했고 김동준은 백종원이 골목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똑같이 따라했다.

또 멤버들은 송가인의 부모님과 함께 직접 대파 수확을 하러갔는데 김희철은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에 질세라 송가인의 어머니도 남다른 노래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 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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