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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깨지고 지붕 붕괴…대구·경북 강풍 피해신고 80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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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8분께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에서 바람에 날린 현수막이 신호등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보다 앞선 낮 12시22분께는 수성구 두산동의 가정집 천막에 전선이 걸려있다고 시민이 신고했다.

오전 11시44분께 강풍에 북구 동천동의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이뤄진 강풍 피해 안전조치는 총 20건이다.

같은 날 경북에서는 총 61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28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후 2시31분께 상주 화서면에서는 건물 지붕이 무너지며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앞서 낮 12시39분께는 상주시 이안면에서 가로수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다.

현장 안전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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