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장혜숙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인 런던의 지하철역 40곳을 폐쇄했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런던교통공사(TfL)는 이날부터 런던 시내 환승역을 제외한 40개 지하철역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런던 금융구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노선인 워털루 노선과 시티 노선은 오는 20일까지 운행되지 않는다. 또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야간 지하철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영국 정부가 펍과, 영화관 출입은 물론 불필요한 여행 등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시민들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행을 해서는 안 된다"며 "런던 시민들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사회적 접촉을 해서는 안 되고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칸 런던 시장은 "런던 시민들에게 특별한 날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촉구한다"며 "자신 뿐만 아니라 서로가 안전할 수 있도록 이 조치들을 준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전 세계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뉴욕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17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날 뉴욕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557만명이었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런던교통공사(TfL)는 이날부터 런던 시내 환승역을 제외한 40개 지하철역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런던 금융구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노선인 워털루 노선과 시티 노선은 오는 20일까지 운행되지 않는다. 또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야간 지하철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영국 정부가 펍과, 영화관 출입은 물론 불필요한 여행 등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시민들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행을 해서는 안 된다"며 "런던 시민들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사회적 접촉을 해서는 안 되고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칸 런던 시장은 "런던 시민들에게 특별한 날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촉구한다"며 "자신 뿐만 아니라 서로가 안전할 수 있도록 이 조치들을 준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전 세계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뉴욕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17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날 뉴욕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557만명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9 17: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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