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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윤종훈, 김동욱 주치의로 첫 등장…현실 절친 케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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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난희 기자) 배우 윤종훈이 '그 남자의 기억법' 첫 회에서 김동욱이 믿고 의지하는 절친이자 주치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종훈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이수현, 극본 김윤주·윤지현)에서 신경 정신과 전문의 유태은으로 첫 등장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 MBC
그 남자의 기억법 / MBC

이날 윤종훈은 밝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전문의 캐릭터를 자신의 옷을 입은 듯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2015년 드라마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에서 친구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동욱과 또다시 현실 절친 케미를 뽐내며 까칠한 정훈(김동욱 분)과는 대조를 이루는 밝은 성격의 태은으로 금세 녹아들었다. 

태은은 첫 등장부터 정훈과 거리낌 없는 사이임을 짐작하게 했다. 보도국 기자 겸 앵커이자 절친 정훈의 집에 먼저 들어가 귀가하는 친구를 반갑게 맞이했지만, 집안 살림을 어지럽혀 놓은 탓에 정훈에게 잔소리를 들었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태은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정훈이 자신의 병원을 찾지 않자 직접 데리고 가려했다. 그러나 정훈은 "25년 했으면 이제 그만해도 되잖아"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고, 태은은 "벌써 그렇게 됐나. 우리 늙었다"라며 일부러 농담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 정훈은 생방송을 앞두고 여하진(문가영 분)의 실수로 술을 마신 불안함에 태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태은은 대수롭지 않게 그를 안심시켰지만, 뉴스를 지켜보는 표정에서는 걱정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훈은 친구를 걱정하고 안쓰러워하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온화한 성품을 지닌 캐릭터를 예고했고, 상냥한 모습으로 여심을 녹이는 훈남 의사의 면모도 보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종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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