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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식시장, 아시아 시장에 이어 상당한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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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뉴시스 제공
뉴시스에 따르면 18일 유럽 주식시장이 아시아 시장에 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개장 2시간이 지난 현재 마이너스 4.3% 떨어졌으며 독일 DAX와 프랑스 CAC 40도 마이너스 3% 중반에 내려가 있다. 유럽 시장은 전날 장을 혼조 끝에 플러스 2%로 끝냈다.

유럽시장에 이어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코로나 19 경제 지원책 소문이 돌면서 월스트리트는 플러스 5%~6%로 전날의 12% 대폭락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은 트럼프 정부가 개인당 1천 달러 현금 지급 등 1조 달러의 지원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뒤 열렸지만 한국 코스피 마이너스 4.9% 및 홍콩 항셍 마이너스 4.2%을 비롯 거의 나라 주요 지수가 마이너스로 마감되었다.

AP 통신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각국 정부의 수백억 달러~조 달러 지원책이 아니라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조금이라도 수그러지는 것이라는 시장 분석가들을 인용하고 있다.

코로나 19는 18일 오후7시(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156개 국에 걸쳐 20만 명에서 겨우 1200여 명이 못 미치는 19만8700여 명이 감염 확인되고 있다. 대략 24시간 동안 1만4000명이 새로 병에 걸리는 무서운 창궐의 기세다.

사망자는 하루 새 600여 명 늘어 8000명 선 돌파를 단 40여 명 차이로 남겨두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통제되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한국 주식시장이 가장 많이 떨어진 사실이 이런 창궐의 세계적 스케일을 더 잘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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