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예련은 강물에 투신하려는 최명길을 구하고 실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93회’에서 해준(김흥수)은 생모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을 구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에게 함께 살자고 애원했다.
제니스(차예련)는 강물로 걸어 들어가는 캐리를 저지하며 살아서 죗값을 치르라고 악에 받쳐 소리치며 캐리를 구했다. 캐리(최명길)는 자신을 구한 뒤 의식을 일고 병원에 입원한 제니스(차예련)에게 "유진아 정신차려"라고 오열을 했고 해준에게 전화를 했다.
해준은 데니(이해우)와 함께 사라진 캐리를 찾다가 전화를 받고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다. 은하(지수원)는 병원으로 달려와서 캐리에게 "우리 유라는 왜 불러냈냐?"라고 따졌고 캐리는 "내가 죽으려고 했는데 나를 구해줬다"라고 답했다.
은하(지수원)는 캐리에게 "조용히 죽을 것이지. 유라는 왜 불렀냐? 내가 조용히 떠나라고 했잖아"라고 했고 해준은 이를 말렸고 윤경(조경숙)은 병원으로 달려와서 은하와 캐리의 모습에 가슴 아파했다.
또 캐리는 제니스가 좋아하는 김치죽을 만들어서 해준을 통해 제니스에게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