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어머니가 끓인 라면의 넘사벽 칼로리에 경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다이어트를 위해 줌바 댄스에 도전하는 함소원 시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직접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라면을 끓이기 전 수란을 만들어 넣는 시어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라면이 아니라 그냥 요리 아니냐"며 놀랐다.
이후 물이 끓자 시어머니는 라면 2봉지에 만두 등 다양한 식재로를 추가해 '마마표 라면'을 완성시켰다. 뿐만아니라 라면을 한입 먹을때마다 대파로 입가심을 하는 등 남다른 식성으로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그 사이 함소원이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고, 시어머니의 라면 그릇을 본 함소원은 "라면을 몇 개 끓이신 거냐"며 경악했다.
그는 "이것 좀 봐라. 라면 한 봉지에 575 칼로리다"라고 잔소리 했지만, 시어머니는 "칼로리가 뭐냐. 뭔 살이 찐다고 그러녀"며 라면 먹방을 이어갔다.
이에 함소원은 "만두도 들어간 거냐"며 혀를 내둘렀다. 라면 2봉지에 계란 1알, 만두 5알에 버섯 한 웅큼이 들어간 '마마표 라면'은 약 1600 칼로리 인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시어머니는 "나는 괜찮다. 체력이 좋아서 먹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