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박미선, 이경실과 30년 만에 눈맞춤? 무슨 일로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미선이 30년 우정을 자랑하는 이경실에게 눈맞춤을 신청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박미선이 눈맞춤의 신청자로 등장해 이경실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뼛 속까지 예능인 박미선은 이경실과 마주앉은 후 넌지시 휴지를 내밀어 눈맞춤 전부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경실은 “사이 안 좋은 사람은 이렇게 못 앉아있겠다”라며 5분이라는 시간에도 힘들어했다. 

박미선 역시 “5분이 엄청 짧은 시간인데 쳐다보면서 말 안 하기엔 우리 직업상 입 다물고 있기가 쉽지 않으니까”라며 이경실의 말에 공감했다. 

틈새를 못 참고 입담을 폭발한 박미선과 이경실. 두 사람은 무슨 사연으로 ‘아이콘택트’를 찾게된걸까. 박미선은 블라인드가 내려간 후 남몰래 눈물을 훔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미선은 “언니가 힘들 때 같이 있어 주지 못해 늘 미안했다. 사는 게 너무 바쁘고 챙겨야할 사람이 많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며 이경실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경실과 박미선의 진한 우정이 그려진 ‘아이콘택트’는 10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