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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미성동 거주, 천안 줌바 댄스 강사 워크샵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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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관악구에서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9일 오후 관악구청 공식 블로그에는 관악구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 경로가 공개됐다.

관악구청 공식 블로그
관악구청 공식 블로그

관악구에 따르면 6번째 확진자는 미성동에 거주 중인 28세 여성이다. 2월 15일 천안 줌바댄스 강사 워크샵에 참석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3월 8일 강원도 강릉시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접촉자 3명 역시 추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또한 확진자의 방문장소 및 주변 지역의 방역 소독 역시 완료됐다.

관악구 측은 "현재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 격리치료 중으로 선의의 업소 피해발생을 막고, 구민 여러분께 보다 정확한 동선을 알려드리기 위해 다소 늦어졌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질병관리본부 대응지침에 따라 확진환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에 대해서만 정확한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확진자 방문 장소 공개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는 철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자체 방역소독 및 종사원 마스크 상시착용 등 업주 분들께서 더욱 각별히 위생관리에 힘써주고 계시니 구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알린 뒤 "구민 여러분, 손 씻기, 마스크 상시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시어 코로나19를 다 함께 이겨냅시다. 확진환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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