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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박유천, 동생 박유환 트위치 방송에 등장…국내 연예계 복귀 두고 네티즌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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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마약 투약 논란 이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박유천을 최근 동생 박유환의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배우 박유환이 진행하고 있는 트위치 라이브 채널에 형 박유천이 등장했다. 박유천은 박유환의 방송을 통해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고, 추천곡을 들려주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유천이 박유환의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네", "은퇴하겠다면서요", "와 하나도 안 궁금", "아직도 팬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마약 관련 기자회견은 진짜 왜 했을까", "동생이나 형이나", "마약한 사람 나오는 소리 좀 안 나오게 해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일각에서는 "시간도 지났다", "반성했으면 됐지" ,"음주운전 한 애들도 잘 나오는데" 등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박유천-박유환 / 박유환 트위치 화면 캡처
박유천-박유환 / 박유환 트위치 화면 캡처

지난해 7월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 전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가 먼저 조사를 받았다.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의 남자친구인 박유천 역시 함께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4월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당시 박유천은 "내가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소속사까지 속인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전했다.

결국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마약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를 받은 박유천은 올해 1월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열고 컴백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후 박유천이 국내 연예계 복귀를 하게 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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