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 조수민과 김건원이 결혼 사실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아내의 전 애인이 개수작 부릴 때 대처법’ 7회가 공개됐다.
이날 전남친 강희를 만난 조수민은 흔들린다며 김건원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건원은 강희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조수민은 “다시 한번 흔들리면 쌍욕 좀 해주라. 정신 좀 차리게”라며 부탁을 했다. 이에 김건원은 “진짜 욕한다”며 “진짜 힘들면 나 이용해요. 계약 결혼이 그런 거니까”라고 말했다.
조수민의 퇴근 시간쯤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에 김건원은 그의 직장을 찾아갔다. 대화를 나누던 중 회사 사람을 마주치자 남자친구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 자리에는 전남친인 강희도 함께 있었다.
전남자친구의 등장에 내심 질투한 김건원은 “미쳤어?”라며 “내가 왜 남친이야? 남편이지. 자기야”라며 손을 꼭 잡았다.
달달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플레이리스트’와 웹툰 타리작가와 협업으로 3주 만에 1200만 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