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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대전시 두번째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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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에서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이날 진행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남대병원에서 격리돼 진행된 재검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보건소 직원들이 22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중앙로 지하상점가를 소독하고 있는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시 보건소 직원들이 22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중앙로 지하상점가를 소독하고 있는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이 확진자는 태국 여행을 한 적이 있는 대구 주민과 접촉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번호는 372번이다. 

시는 역학조사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협의를 거쳐 내일(23일) 오전 자세한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전에서는 전날 13일부터 18일까지 친구 1명과 함께 대구를 다녀온 뒤 18일 밤부터 동구 자양동에 있는 지인집에 머물던 23세 여성이 첫 확진자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서 격리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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