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나”…‘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윤지 남편 정한울, 딸 라니에게 미안한 이유?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이윤지 남편 정한울이 딸 라니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은 라니의 행동 심리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갔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상담사는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에게 "라니에게 엄마는 챙겨야 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인식을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이 주변에서 엄마를 위하는 말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제가 범인인 것 같다"라며 "아빠 없을 때는 엄마 좀 챙겨주고, 도와줘라(라고 말했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카메라에 담긴 정한울의 모습은 딸 라니에게 이윤지를 걱정하는 말을 꺼내고 있었다. 이윤지는 "아이는 다 알고 있는데, 그게(말이)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배려하라'는 말이 라니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은 둘째 아이 라돌이를 임신 중이다. 라돌이의 성별이 딸인지 아들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이윤지는 에서 남편 정한울 뿐 아니라 딸 라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윤지의 어머니와 아버지,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촌 오빠 박현빈 등 가족들이 모두 등장하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이윤지와 남편 정한울, 딸 라니가 함께 출연 중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