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와 같은 목욕탕을 다녀온 8살 여아가 감기 증상을 보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A(40·여)씨는 이날 정오께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한 자신의 딸 B(8)양이 미열 등 유증상을 보인다며 시 보건소에 신고했다.
A씨와 B양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의 안내를 받아 B양은 군산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유사한 증상을 보이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군산시 보건소나 1339로 문의하기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4 22: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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