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로또 6/45'의 발행처인 (주)동행복권이 당첨번호 추천 사이트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동행복권은 3일 홈페이지서 로또6/45 당첨번호 추천사이트서 허위 1등 티켓을 게시하며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매 회차 독립된 확률로 시행되며, 당첨번호를 분석, 예측할 수 없다"며 "허위 1등 당첨티켓을 제조하여 이를 촬영 및 게시하는 경우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을 위반한 행위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제892회차 1등 허위티켓 게시 업체들의 업체명과 사이트 주소를 전부 공개해 해당 업체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럼 그렇지", "어차피 확률은 똑같은데 왜 추천을 받는거지", "자동이랑 다를게 뭐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2년부터 발행이 시작된 로또 6/45는 당초 이월규정이 존재했어서 최대 당첨금이 수백억원 대에 이르렀으나, 이후 규정이 변경되면서 과거와 같은 대박을 노리긴 힘들어졌다.
당초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2018년 12월부터 판매업체가 변경되면서 온라인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추첨 방송은 기존의 SBS서 MBC로 변경됐으며, 매주 토요일 '뉴스데스크'가 끝난 뒤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