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독기’, ‘흥행성+화제성+음원차트’ 모두 독식 ‘진정한 1위’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Mnet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아이언의 ‘독기’가 연일 화제로 오르내리며 음원차트까지 싹쓸이 하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언이 부른 ‘독기’는 지난 4일 (목) 밤 11시에 방송된 ‘쇼미더머니3’ 준결승 2라운드의 무대에서 씨잼을 꺾고 결승에 오른 곡이다.
 
아이언의 ‘독기’는 리쌍의 ‘독기’라는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파워풀한 랩과 음악으로 관중들을 황호케 만들었다. 또한 아이언의 표효하는 듯한 랩으로 관객들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으며 피처링에 참여한 강허달림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에 힘을 실었다.
 
또한 아이언 ‘독기’ 편곡자인 힙합 크루 "로열 클래스(Royal Class)"의 멤버이자 힙합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컨퀘스트(김정복)는 4일과 5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아이언 독기에 대해 언급했다. 
 
컨퀘스트는 4일 "아이언의 독기가 발매되었습니다. 리쌍의 "독기"를 리메이크한 곡이며 제가 편곡으로 참여했습니다"라고 밝히며 아이언의 ‘독기’가 음원차트에 랭크되자 "어머나 깜짝이야"라며 놀란 모습도 보였다.
 
5일 오후 아이언의 독기가 멜론차트 1위에 오르자 "편곡이지만 난생 처음 1위. 감사합니다"라며 "아이언이 재녹하게해서 내 쏙을 썩인 트랙이었는데 1위로 보상해줌"이라며 벅찬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쇼미더머니3’에 대해 프로듀서 양동근은 “나를 확인하고 증명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쇼미더머니3’는 선물 그 자체다. 출연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YDG라는 이름이 음악적으로 사람들에게 각인된 것 같다”고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타블로는 “굉장히 어렵고, 새롭고, 어느 정도의 강심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모두의 꿈은 평등하게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산이는 ""쇼미더머니3"를 통해 경쟁, 불타오르는 열정, 그런 젊은 힙합의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영권 기자

YK.Jang@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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