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급이 다른 존재감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로코 퀸, 케미여왕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배우 정유미가 급이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에서 앙큼하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자’한여름’역으로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8월 18일 첫 방송이 전파를 탄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방송시작과 동시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상위권에 오르며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실감 할 수 있다. 20,30대 여성들을 완벽하게 대변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남성시청자들까지 흡수하여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유미가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한여름 룩`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옷과, 가방,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정유미의 모든 것이 관심으로 이어져 많은 문의 전화와 함께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패션과 미용업계 종사자들은 정유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귀뜸 했다. 또한, 정유미 효과를 노리고 있는 곳이 광고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녀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데뷔 10년차,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등장하며, 영화 `사랑니`(2005년)를 시작으로 최근 `맨홀`(2014년)까지 그리고 드라마 ‘케세라세라’(2007년 MBC방송), ‘로맨스가 필요해2’(2012년 TVN방송), ‘직장의 신’(2013년 KBS 2TV 방송)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자기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며 자신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확고하게 만들 수 있었고 그런 정유미표 연기는 대중들에게 다가가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연애의 발견’에서 아무렇지 않게 남자친구 앞에서 눈물 연기를 펼치고, 뒤에선 남자친구의 친구를 조종하는 앙큼한 여우 같은 행동을 하는 ‘한여름’역을 배우 정유미가 아닌 다른 배우가 했다면 지금의 ‘한여름’은 없었을 것이다. 마치 내 얘기인 것처럼 친구 얘기 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친근한 매력과 깨끗하고 맑은 눈빛, 하얀 피부, 옳은 말만 할 것 같은 입술 등 정유미만의 분위기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그러기에 그녀는 특별하고 급이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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