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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신아로미, 개고기(보신탕) 먹냐고 묻는 외국인에 "너 완전 멍청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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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신아로미가 개고기 질문을 하는 외국인에게 사과를 받아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 중 개고기 먹냐는 외국인의 질문에 답하는 유튜버'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신아로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인만 보면 하는 짜증나는 질문 개고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신아로미 유튜브 채널
신아로미 유튜브

이날 영상에서 신아로미는 자막을 통해 '영어 말하기 공부 생방 중 갑자기 외국인이 들어와서 개고기 질문을 계속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신아로미는 "응. 나 개고기 먹어. 그리고 인간도 먹는다. 다 먹는다"고 응수했다. 이어 "코코넛도 먹는다. 응 한국인 개고기 먹어. 전부 다는 아니고 먹는 사람들 있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안에서도 개고기 찬반논란이 있다. 개고기 식당도 찾아보기 힘들어. 지금은 아니야. 그리고 너희가 아시아 국가들 여행해 봤다면 알겠지"라며 "베트남,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도 개고기를 먹는다는 걸. 지금도 길거리에서 개고기를 찾아 볼 수 있어. 그거 아니? 현재는 한국에서 개고기 먹는 게 유행하지도 않아. 알겠니?"라며 무례한 질문을 한 외국인을 다그쳤다.

신아로미는 "그래서, 누가 한국인에게 개고기 먹냐고 물어본다면, 그 뜻은 너네가 여행은 안 다녀봤다는 뜻이겠네. 그리고 그건 너희가 경험도, 교육도 없다는 뜻이네. 그러니까 너희가 한국인만 개고기 먹는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니까 너는 완전 멍청하다는 거야"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한국인만 먹는 것도 아닌데? 모든 나라는 음식문화가 있지. 식문화. 독일인 만나면 말고기 먹냐고 묻니? 호주인 만나면 캥거루 먹냐고 (극혐 표정하면서) 묻냐고. 근데 한국인, 나한테만 개고기 먹냐고 묻는 게 이해 안 되네. 완전 멍청해. '난 멍청해요' 보여주고 싶은 거 아니라면 그런 말 그만 해. 인종차별 같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질문을 던진 외국인은 "미안해"라고 신아로미에게 사과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심 개사이다", "말 잘한다. 멋있어", "똑똑하다", "너무 사이다라 영상 계속 봄", "와 멍청이들도 알아먹기 쉽게 잘 설명했다", "조곤조곤 논리력 짱", "인종차별 맞다 정말", "나도 외워서 써 먹어야지", "멋지다. 속시원해"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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