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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한예슬 '코 피어싱' 따라한 행동…네티즌 조롱VS창조논란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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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0 골든디스크'에서 배우 한예슬의 코 피어싱을 보며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배우 한예슬이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한예슬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코 피어싱'이라는 파격적인 아이템을 착용하고 나타나 현장에 있던 가수와 관객들의 이목을 끄는것 뿐만 아니라 시상식이 끝난 이후에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시상식이 끝난 이후 네티즌 사이 논란이 된 것은 한예슬 시상 당시 이를 지켜보던 방탄소년단 정국의 행동이었다. 정국은 한예슬이 등장하자 손을 코에 갖다대며 '코 피어싱'을 따라하는듯한 행동을 취했다. 이를 두고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국이 한예슬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일며 네티즌 사이 의견도 분분하게 갈렸다.

방탄소년단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 네티즌은 "한예슬 앞에서 대놓고 할 행동이 아니라면 뒤에서도 안해야 맞는거 아닌가"라며 무례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외모관련된걸로 선배한테 뭐라하는데 예의 없는거 아닌가"라며 사과 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이게 어딜봐서 조롱이지 애초에 코 피어싱을 이상하게 생각하니까 따라하는 행동을 조롱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코에 피어싱 한 거 봤다고 얘기하는거 같은데"라며 창조논란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0 골든디스크'에서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 대상까지 음반 부문에서 총 4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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