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SF9 로운이 신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2019 MBC 연기대상'에서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어하루)'에 출연한 SF9이 이재욱과 남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로운은 "정말 기대를 안 했다.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죄송한 마음도 있다"며 "2020년에도 진심으로 연기하겠다. 오늘 주신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후 로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상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로운은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2020년도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떨려서 말 못 했는데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 누나 사랑합니다"라고 수상소감에서 언급하지 못한 가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2020년도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고는 남다른 슈트핏을 자랑하며 트로피를 손에 들고 있다. 특히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완성한 남자다운 비주얼이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석우 사랑해ㅠㅠ수고했어", "로운아 축하해♥", "고생했어 석우야♥ 정말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어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11월 종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