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 다현의 신상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된 해명글이 게재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studio PARN’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긴 공지를 작성했다. 그는 실제 영상에서 다현의 신상정보 유출은 없었으며 공항 직원도 손가락으로 주민등록번호를 가렸다고 말했다.
studio PARN 측은 “오늘 아침에 올린 김포공항 출국 영상으로 인해 다현양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을까 또는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하신 원스분들 특히 다현 팬들께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오래된 팬으로써 애정을 가지고 영상 제작에 임하려 하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촬영 중에는 큰 구도 밖에 확인하지 못합니다”라며 “촬영 중 내용 확인을 못하니 편집 때 더 시간을 들여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안일한 마음에 컷 없이 큰 덩어리로 편집을 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다현 양과 여권이 나오는 모든 시간을 프레임별로(약 6~700장의 사진) 한 장씩 확대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제 영상에서 노출된 여권에서 다현 양의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레임은 없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다 신중히 영상을 제작하겠습니다. 원스들이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취지에 맞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영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오늘 일로 실망하게 해드려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거듭 고개 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럴 줄. 공항 직원이 무슨 죄?”, “우려했던 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자기 변명문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studio PARN 측은 재차 “또 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며 “내 영상에서 다현 양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