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99억의 여자’에서 김강우가 영재를 통해 현우의 USB를 열고 정웅인은 100억을 찾으러 길해연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15-16회’에서는 태우(김강우)는 김석(영재)를 통해 죽은 동생 태현(현우)의 USB를 열게 되고 인표(정웅인)는 금자(길해연)의 집을 찾았다.
지난 방송에서 김석(영재)이 타우(김강우)의 동생 태현(현우)의 USB 패스워드를 알아내며 USB속 사진과 등장하는 대영 테크와 그 밖의 인물들 간의 관계를 알아냈다.
김석은 태현의 USB 패스워드는 생각보다 어려웠고 패스워드 해독 과정에서 경고 화면이 뜨는 것을 보여주자 태우는 동생과 자신의 인적사항 등 패스워드의 단서가 될만한 자료를 전했다.
이후 패스워드를 찾아낵 김석은 USB 안에 있던 여러 자료 중 태현이 몰래 촬영한 듯한 대영 테크 관련 인물들과 서연의 모습이 직힌 사진을 발견했다.
또한 인표(정웅인)는 서연(조여정)과 태우(김강우)를 계속해서 추적했고 금자(길해연)의 집 앞에 선 둘을 보고 서연의 거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표는 집요하고 꼼꼼하게 수집한 100억 관련 자료들을 보게 됐고 재훈(이지훈)과 만나서 "당신은 실패를 해도 부자인 아내에게 돌아갈 수 있다. 당신은 욕심이지만 난 생존이야"라고 말하며 금자(길해연)이 혼자 있는 집을 찾아가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정서연 역에 조여정, 강태우 역에 김강우, 홍인표 역에 정웅인, 윤희주 역에 오나라, 이재훈 역에 이지훈이 열연을 하게 됐다.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