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조희봉이 베트남 여자 짱 홍지희가 정소영의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39회’에서는 짱(홍지희)이 지영(정소영)의 애견카페에서 알바를 하다가 일남(조희봉)과 만나게 됐다.
이남(나인우)는 사돈 여주(김이경)의 조언으로 어머니 꼰닙(양희경)에게 라이더 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려 했다. 하지만 이남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사돈 여주가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보고 걱정하는 말에 말을 하지 못하게 됐다.
일남(조희봉)은 여동생 지영(정소영)의 애견카페에 갔다가 배트남 여자 짱(홍지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일남은 짱에게 "뭐야 이게?"라며 놀라게 됐고 짱은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일남은 짱에게 "지영이 걔가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라며 짱을 잡아 끌고 지영이 갑자기 나타났다.
지영은 일남에게 "두 사람 왜그래? 무슨 일이야"라며 캐묻게 되고 언제 짱과 일남이 베트남에서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가족들에게 밝혀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