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모모랜드 전 멤버 연우가 근황을 전했다.
연우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한 장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는 치명적인 표정과 함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순미와 섹시미가 함께 공존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연우는 모모랜드 탈퇴 후 인스타그램 프로필도 수정한 상태다. 현재 ‘모모랜드’ 그룹명이 빠진 채 개인 팬카페 주소 URL만 첨부돼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우와 태하가 탈퇴하면서 모모랜드가 9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우는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태하는 새 출발을 예고했다. 데이지는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연우는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기에 탈퇴 배경에 더욱 주목이 쏠린 바 있다. 연우는 한 인터뷰를 통해 “어릴때부터 강하게 자라서 누가 뭐라고 하면 이겨내고 싶은게 엄청 강하다”며 “데뷔 초 '망할거야'라는 댓글을 보고 '나 성공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연우는 1996년 8월 1일생으로 나이 23세다. 소이초등학교, 서울 문성중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