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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3D로 재개봉, 스필버그 감독 “당시에도 마음은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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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쥬라기 공원'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3D로 재탄생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SF 어드벤처 '쥬라기 공원 3D(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수많은 대표작 중 최초로 3D 컨버팅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쥬라기공원 3D / UPI

'슈가랜드 특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장편 영화 감독에 데뷔한 스필버그 감독은 '죠스', '미지와의 조우', 'E.T.', '인디아나 존스'로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이후에도 '글래디에이터'와 '트랜스포머' 시리즈, '리얼 스틸' 등을 기획제작하며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기술의 변화로 전세계 관객들에 '쥬라기 공원'을 3D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스필버그 감독은 자신의 첫 번째 3D 컨버팅 작품으로 '쥬라기 공원'을 선택했다.


그의 대표작 중 3D에 적합한 역동적이고 스펙터클한 영화로는 '쥬라기 공원' 외에도 '인디아나 존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 전쟁' 등 많지만 '쥬라기 공원'을 선택한 데에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시도한 스필버그 감독만의 특별한 연출이 사용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스필버그 감독은 "동물들이 렌즈를 향해 다가오는 신이나 전경과 배경의 비주얼의 역동성, 동물과 사람들이 카메라를 향해 갑자기 질주하는 일명 트럼본 효과 등 잠재적인 3D 효과가 많았다"며 '쥬라기 공원'에 사용한 연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그가 표현할 수 있었던 나름의 3D 효과라는 것. 덕분에 1993년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 당시 느꼈던 영상 혁명을 3D로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관객들은 특수 효과의 거장 스탠 윈스턴과 ILM(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이 완성한 공룡들이 주는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한편 SF 액션 어드벤처 '쥬라기 공원 3D'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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