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준이 군대 제대 후 첫 행보로 여자친구 정소민이 DJ로 활약한 ‘영스트리트’의 후임을 맡게됐다. 여전한 사이를 자랑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2018 명단공개’에서는 이준의 군대 입대 후에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정소민-이준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로 인연을 맺게된 두 사람은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으로 초반부터 친해지진 못했지만 작품 외적으로 공통점이 많아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두 사람은 같은 대학교, 같은 동네였고 학창시절 한국 무용이라는 공통점과 가깝게 호흡하는 장면이 많아 점점 편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극 중 나날이 깊어지는 애정신을 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장난도 치고, 배려가 끊이지 않았고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은 2018년 무술년 1월 1일 디스패치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열애설 보도 후 급속도로 열애설을 인정하며 단단한 사랑을 과시했고, 이준이 군대에 입대한 후 신병 위로 휴가에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디스패치도 포기한 스타라는 별명을 지녔던 이준이 정소민에게는 다정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아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준이 김치볶음밥 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이 커플은 진짜다”, “두 사람한테 느껴지는 이미지가 너무 닮고 잘 어울린다”, “김치볶음밥만 먹던 이준이 공개 연애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2018년 공개 열애를 인정한 이준과 정소민은 2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6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이준이 소집해제 후 다음 날인 20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DJ를 맡는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준은 정소민의 후임으로 라디오를 진행하게 되며, 두 사람의 건재한 사이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소민과 이준은 한살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