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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백범 김구 선생 후손 등장…“가족들에게는 냉정하고 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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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한 백범 김구 선생의 후손 김용만이 출연해 '가족 김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이 살았던 영경방을 찾아갔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은 "그곳에서 1922년부터 1926년까지 사셨다. 가족 모두 모여 사셨던 곳이다. 너무나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던 행복감이 있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곳은 가장 슬픈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이어 김용만은 "백범 할아버지라고 하면 보통 흔히 인자하고 온화한 미소를 띈 분을 생각한다. 다른 분들에게는 그런 이미지가 맞을 것 같은데, 가족구성원으로 할아버지는 냉정하셨다. 가족들에게는 냉정하고 단호했다"며 증조 할아버지 백범 김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용만은 백범 김구 선생이 첫째 아들 김인이 폐렴에 걸렸지만, 페니실린을 사기 위해 국고를 사용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던 '페니실린 사건'을 언급했다. 해당 사건으로 백범 김구의 첫째 아들 김인은 광복을 다섯달 앞두고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백범 김구 선생이 출연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최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중국 상해를 찾아갔다. 이곳에서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는 김구의 후손 김용만 뿐 아니라 윤봉길 의사의 후손 배우 윤주빈도 출연했다. 또한 배우 한고은 역시 출연해 역사적 지식을 전하고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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