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엑소(EXO)가 ‘아는 형님’에서 역대급 꿀잼을 예고했다.
지난달 30일 JTBC ‘아는 형님’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는 형님 208회 예고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아는 형님’을 다시 찾은 엑소에 강호동은 “나는 엑소 라지 케이잖아”라며 카이를 흉내냈고, 카이는 “나야?”라고 어리둥절한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엑소에게 “그런데 오늘 짭소(?)는 안 왔니?”라며 이번 앨범 콘셉트를 물었다.
수호는 “내 안에 있어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라며 센스있게 맞받아쳤다. 특히 평소 순둥이로 통하는 첸은 리더 수호에게 “준면이 원래 좀 속이 좁나?”라고 말하는가 하면, 막내 세훈에게 “네가 나보다 형이라고 생각하지?”라고 숨겨둔 거친 자아를 분출했다.
첸의 말에 찬열은 “나는 (세훈이랑) 입장 정리를 확실하게 했는데 그냥 형이라고 해”라고 세훈의 막내온탑 면모를 보여 폭소케했다. 특히 뒤에 진행된 게임에서 백현은 카이에게 “패딩 안에 두 글자”라고 설명했다. 백현의 입모양을 유심히 살펴보던 카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팬티 안에 두 글자?”라고 의사소통의 오류를 보이며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해당 예고 영상은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역대급 재미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엑소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 208회는 7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엑소(EXO)는 지난달 27일 앨범 ‘OBESSION’을 발매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