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저녁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2일 오전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는 맑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 구름이 많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기온 서울은 어제와 비교해 3도 낮은 3도지만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 0.4도까지 떨어졌다. 대전과 강릉은 7도, 대구가 8도 등 대부분 평년기온을 밑돌고 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의 충남내륙과 전라내륙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밤부터 경기남부와 충청도는 3일 오후까지, 전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은 아침까지 눈이 오다가 낮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다.
경기 남부는 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보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찬바람에 옷차림과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2 16: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