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유, 인스타·유튜브서 'Blueming' 라이브 무대 공개…'명불허전 CD 삼킨 가창력'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각종 음원·음반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정상을 휩쓸고 있는 아이유(IU)의 라이브 무대가 공개됐다.

29일 오후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링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유의 이번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의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 라이브 무대다. 머리부터 마이크까지 파란색으로 깔맞춤한 아이유는 파란색 물감으로 칠해진 벽과 파란색 풍선을 배경으로 열창 중이다. CD를 삼킨 듯한 명불허전의 라이브 실력에 밴드 세션의 연주까지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진짜 포세이돈이죠ㅠ", "우런니 못하는 거 없어", "예쁘다!", "언니 완전 롸커", "좋아요 언니 너무 좋아", "넘 멋있어 귀엽고 이쁘고 다 해", "저랑 같이 파란 장미 피워요", "언니 경마장 출입 금지라면서요 말이 안 나오게 예뻐서", "잘 보고 왔어요 라이브", "언니 사랑해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사랑하며 살아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해 싱글 '삐삐' 이후 약 1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미니 5집 'Love poem'에는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됐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1일 앨범의 동명 수록곡 'Love poem'을 선공개한 후 순차적으로 티저 콘텐츠를 발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바 있다.
 
아이유의 이번 타이틀곡 'Blueming'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 29일 오후 4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등의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장악 중이다. '시간의 바깥', '언럭키(Unlucky)', '자장가', '그 사람' 등 수록곡 또한 최상위권에 '차트 줄세우기'를 하는 기염을 토하며 음원 강자 아이유의 명성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한 47주차 가온차트에서 앨범 차트,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에 랭크, 총 4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음악방송 출연 없이도 MBC '쇼음악중심'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음반 발매와 함께 아이유는 전국 투어 '2019 아이유 투어 콘서트'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일과 3일 광주, 9일 인천, 16일 부산 공연을 마쳤다. 23,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에서 아이유는 솔로 여자 가수 최초로 360도 콘서트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아이유는 12월부터 아시아로 투어 영역을 넓혀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에서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아이유의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과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