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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마무 화사 “가수가 아니었다면? 어머니는 내가 스님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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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마무 멤버들이 앨범 주제를 관통하는 ‘마마무가 아니었다면’이라는 질문에 답변을 내놨다.

14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마마무의 정규 2집 ‘reality in BLACK’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이지애가 맡았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9집 ‘White Wind’를 마지막으로 완성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마마무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정규 1집 ‘Melting’에 이어 3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2집 ‘reality in BLACK’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높은 완성도와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다.

화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화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발매 전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는 모두 오후 11시 11분을 기점으로 공개돼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4개의 평행세계(멀티버스)를 표현한 ‘1111’은 수비학적으로도 ‘이유 있는 우연’ 또는 새로운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포털(Portal)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1번 트랙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Destiny)’를 통해 어떤 세계, 어떤 삶 속의 마마무라도 결국 만나게 된다는 운명적인 내용을 담았다.

각자 마마무가 아니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 거 같느냐는 질문에 문별은 “만일 멤버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경찰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솔라는 “승무원이 꿈이었지만, 저와 맞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어머니는 제가 한의사가 되기를 바라셨던 걸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휘인은 “어릴 때부터 춤을 추고 그림을 그려왔기 때문에 미술계에서 활동하거나 춤을 추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사는 “생각한 적이 없긴 하다. 아마 자유롭게 살고 있었을 거 같다”면서도 “(솔라) 언니가 말해서 생각난건데, 저희 어머니는 스님이 되기를 원하셨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번 앨범에는 김도훈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RBW 소속 뮤지션 군단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화사가 타이틀곡 ‘HIP’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고, 문별 역시 6곡의 수록곡의 랩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독특한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곡 ‘HIP’은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 삶,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이야기한다. 멋이라는 게 온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마마무의 정규 2집 ‘reality in BLACK’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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