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힐링캠프’에서 이지아가 정우성과 열애설 사진이 찍힌 상황을 해명했다.
이지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파리에서 손이 너무 차가웠는데 정우성이 내 손을 잡고 그의 외투에 넣었는데 사진을 찍혔다"고 얘기했다.
이지아는 "그런데 정우성이 사진 찍힌 것보다 내 손이 차가운 것에 더 신경 쓰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파리 여행을 떠나 서태지와 결혼했던 사실을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우성 역시 "나도 10여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가 있었다"고 담담하게 받아들여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정우성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날 열애 기사가 터졌고 그 다음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기사를 보고 지나가는 척하며 신문을 한 부 집었다"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서태지와 비밀 결혼 이후 촬영장에서 비밀을 지키기 위해 홀로 떨어졌다. 정우성은 그런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라며 정우성과 만났던 때를 추억했다.
이지아는 마지막으로 정우성을 향해 "정말 좋은 분이다. 건승하길 빈다"고 짧게 마무리했다.
이지아는 또한 "정말 그 분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말로 현재의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08/12 00: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