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모집…‘콘텐츠 입체화’ 특징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마트 문화센터가 겨울학기 회원모집을 실시한다.

24일부터 이마트 문화센터(이문센)가 전국 이마트 80개점 문화 센터와 스타필드시티 아카데미 2개점의 겨울학기(12월 2일~2월 29일) 정규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2019년 겨울학기’ 회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학기의 큰 특징은 콘텐츠의 입체화다. 시중에 인기 있는 주요 전시와 공연들을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사전 스터디 성격의 강좌, 이들과 연계한 원작 동화 수업 등이 대표적이다.

접수는 온라인과 모바일 혹은 매장 방문(각 점포 문화센터 평일 10~17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10월 24일~11월 3일 동안 새학기 프로모션으로 정규 강좌당 1만 원을 할인, 정규강좌 가운데 워라밸 저녁반은 5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별도로 정규강좌 접수 때 특강 신청을 하면 해당 특강에 대해 3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점포별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과 테넌트 매장 할인도 있어 알뜰쇼핑에 도움이 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힐링·여가 문화에 따라 고객들의 공연·전시·강좌·체험 등이 풍부해지면서 외부의 인기 공연·전시의 주제와 연장선상에 있는 사전·사후 프로그램들을 비중 있게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높은 어린이들을 위해 실제 유튜버들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 강좌도 개설해 ‘말랑말랑 바니TV 슬라임 놀이터’, ‘유튜버 창수놀이쌤과 키즈체험 놀이쇼’ 등을 새롭게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는 ‘유튜버 양성 과정’도 아이들 놀이처럼 유튜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팀장은 “문화체험 수요가 많아지면서 문화센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성인들을 위한 캘리그래피, 명화 등 미술·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강좌들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