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최준용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최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마빡이 넓어서 슬픈 짐승이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용은 흰 수염과 선글라스, 컬러풀한 오렌지색의 겉옷으로 멋을 내고 있다. 이처럼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그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그래도 멋지십니다요” “재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최준용은 1990년 연극배우로, 1991년에는 뮤지컬배우로, 1992년에는 서울방송(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임화수, ‘아내의 유혹’ 구강재 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재혼 소식을 전했다.
2002년 결혼했으나 2년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그후 15년간 싱글 대디로 슬하의 아들 1명을 부모님과 함께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2월 첫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며, 최용준은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 너무 잘 맞아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 “정말 천사같은 사람”이라 밝혔다.
지난 2013년 ‘라디오스타’에 19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으나결별 후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최준용보다 15살 연하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