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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예은), 페미니스트 선언 “인지도 위해 페미 붙잡는 거 아냐”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0.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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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핫펠트(예은)이 ‘악플의 밤’을 통해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악플의 밤’에서는 핫펠트와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면서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핫펠트는 자신을 둘러싼 각양각색 악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핫펠트? 아 인지도 벌려고 페미 붙잡던 그분?”이었다.

핫펠트 인스타그램
핫펠트 인스타그램

이에 핫펠트는 “이건 노 인정”을 외쳤다. 그러면서 “인지도를 위해 페미를 붙잡는 건 너무 손해가 많은 장사인 것 같다”고 소신 발언했다.

핫펠트는 과거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인정한 발언에 대해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페미니즘에 부정적인 색을 많이 입히는 것 같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게 페미니즘의 이념이고, 내가 그걸 주장하는 게 왜 눈치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신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핫펠트’ 예명으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음악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운 좋게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이후 솔로로 활동하려고 곡을 썼는데 회사에서는 원더걸스 색깔과 안 맞는 것 같다고 음악 색깔을 바꿔보자고 했다. 그래서 저는 이름을 바꾸겠다고 했다. 예은이라는 이름을 검색했을 때 너무 많은 다른 예은이 나오는 게 싫더라. 핫펠트의 뜻은 Heart와 Felt의 합성어로 제가 직접 지었다”라고 밝혔다.

MC들이 ‘그래서 소속사도 옮겼나’ 질문을 하자, 핫펠트는 “원더걸스에서 가장 못생긴 애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 외모에 대한 줄 세우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핫펠트 하면 누구 노래야?하고 음악에 대해 얘기를 하신다. 솔직히 말하면 원더걸스로 활동할 때는 너무 바빴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 난다. 약간 치매증상처럼 기억이 없다”라며 “JYP 나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