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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에이비식스(AB6IX), 그들만의 색깔-센스 가득 담은 ‘식스센스(6IXSENSE)’로 가요계 물들일까 (종합)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0.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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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에이비식스 (AB6IX)가 자신만의 색깔과 센스를 가득 담은 첫 번째 정규앨범 ‘식스센스(6IXSENSE)’로 5개월 만에 돌아왔다.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에이비식스(AB6IX)의 첫 번째 정규앨범 ‘식스센스(6IXSEN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에이비식스는 지난 5월 발표한 데뷔 EP ‘BE:COMPLETE’ 이후 약 5개월 만에 총 11곡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데뷔 EP ‘BE: COMPLETE’이 형태로서의 완전체를 선보인 앨범이라면 이번 정규 앨범 ‘식스센스(6IXSENSE)’는 비로소 에이비식스만의 SENSE 넘치는 음악들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각 멤버들이 담당하고 있는 감각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저는 청각, 웅이 형은 촉각, 대휘는 미각, 우진이는 후각, 영민이 형은 시각을 맡게됐다”라고 소개했다. 각자 감각을 맡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묻자 박우진은 “직감적으로 나눴다”며 웃었다. 

에이비식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만큼 부담감도 있었을 터. 임영민은 “5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만나서 영광이다. 오래 준비한만큼 저희도 자신감을 가졌으니까 빠르게 가지고 오게 됐다”라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요즘 가요계 추세에서 정규 앨범 발매는 흔치 않다.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소감에 대해 묻자 이대휘는 “요즘은 가수들이 정규 앨범을 내기 힘든 시대다. 하지만 정규앨범은 가수와 팬 모두에게 선물이니까 무리해서라도 준비하고 싶었고, 저희한테 득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머 대표님은 항상 페이스를 잃지 않고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힘을 실어주신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전했다.  

에이비식스 이대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비식스의 타이틀곡 ‘블라인드 포 러브(BLIND FOR LOVE)’는 남자다운 향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대휘는 “‘브리드’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를 대중과 팬에게 제공하고싶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사랑에 눈이 먼 아이야’라는 가사가 제일 대표적인 문구 같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아끼지 않는 가사를 담았는데 저희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를 준 부분에 대해 이대휘는 “저희가 초고속 컴백을 한 것이여서 다른 부분을 보여드리기 위해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앨범을 낼 때 색깔을 많이 신경을 쓰는데 그 부분에 맞춰서 의상부터 헤어까지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새롭게 변신한 헤어 컬러 역시 멤버들의 의사가 반영됐다며 박우진은 “그동안 정말 많은 머리 색깔을 했는데 안해본 색깔을 찾다가 민트색을 발견해서 시도하게됐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에이비식스 김동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에는 이전과 다르게 메인 프로듀서 이대휘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신흥 작곡돌 김동현이 3곡을 만들고, 리더 임영민까지 자작곡을 선보였으며 박우진도 전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전 멤버들이 고루 괄목할만한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김동현은 몽환적인 알앤비 트랙 자작곡 ‘딥 인사이드(DEEP INSIDE)’와 내 옆자리를 비워두겠다는 ‘앤드미(_AND ME)’, 팬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이쁨이 지나치면 죄야 죄’의 작곡에도 참여하며 아티스트돌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임영민 역시 다수의 곡 랩메이킹과 함께 사랑을 맞닿을 수 없는 빛과 그림자에 비유한 ‘쉐도우(SHADOW)’라는 자작곡을 앨범에 싣게 됐다.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자작곡을 선보이게 된만큼 두 사람의 소회 또한 남다를 듯 했다. 

김동현은 “우선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세 곡을 담게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팬분들이 저희가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한 곡을 좋아해주셔서 다섯 멤버 모두 항상 작곡 작사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제가 실은 곡 중 ‘이쁨이 지나치면 죄야 죄’가 있는데 요즘 음원 차트를 보면 흥행하고 인기를 얻는 곡들이 노래 제목이 다 길더라. 그래서 ‘나도 한 번 길게 지어볼까’라는 생각으로 짓게된 제목이다”라고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에이비식스 임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영민은 “이번에 자작곡을 수록하게 됐는데 기존에도 대휘와 자작곡을 수록했다. 하지만 그때는 대휘가 틀을 많이 잡아준 상태에서 제가 멜로디와 가사를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전체 프로듀싱한 곡이다. 그래서 저도 남다르고 첫번째 앨범 준비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앨범에 담게 되서 너무 영광이다. 대휘랑 전에 썼던 곡이있는데 연장선의 느낌으로 탄생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자작곡을 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프로듀싱에도 도전하게 됐다. 임영민은 “새삼 대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하면서 제 스스로도 헷갈려서 멤버들이 힘들었을 것 같다.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해서 멤버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라고 웃었다. 

임영민의 걱정이 무색하게 김동현은 “영민이 형이 프로듀싱을 정말 잘해줬다”라고 격려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대휘와 웅이 형은 너무 잘해줬고, 영민이 형과 우진이는 너무 많은 양의 랩 메이킹을 해야해서 잘 나오지않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는데 두 사람 모두 곡의 콘셉트에 맞게 랩 메이킹을 잘해줘서 고마웠던 디렉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비식스 전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평소 에이비식스의 곡을 전두지휘하는 이대휘에게 앨범 프로듀싱을 하며 있었던 비하인드에 대해 묻자 “이번에 제가 목소리를 긁는 창법에 꽂혀서 전웅의 파트에서 그 부분을 많이 요구했다. 형이 안 불러본 창법이다보니까 테이크를 많이 갔는데 노력 끝에 오케이했던 게 생각난다”라며 “멤버들의 자작곡의 경우에는 본인의 곡이기때문에 분위기만 관여하고 직접적으로 제가 디렉팅에 참여하진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영민과 김동현의 자작곡을 비롯해 유닛곡 임영민과 박우진의 ‘D.R.E.A.M’과 보컬라인 전웅-김동현-이대휘가 함께한 ‘낫띵(NOTHING)’까지 수록됐다. 이대휘는 “‘낫띵(Nothing)’의 경우 예전에 실었던 ‘낫띵위아웃츄(Nothing Without you)’에서 시작된 곡인데 새로운 음악처럼 들릴 수 있게 많이 노력했다”라며 콘서트에서의 유닛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작사 작곡 참여뿐만 아니라 수록곡 ‘기대’의 안무를 박우진이 직접 짰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우진은 “이번 앨범 역시 팬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었다. 스스로 에이비식스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직접 안무를 만들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주권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감에 대해 임영민은 “케이콘이나 팬미팅으로 해외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매 순간이 감사하고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월드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식스 박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에이비식스는 해외 스타 리조(Lizzo)와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영민은 “리조님과 이번에 멋진 콜라보를 하게 되서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리조 외에 콜라보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그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해보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랩을 좋아하니까 래퍼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 드레이크의 팬이여서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휘는 최근 앤 마리의 음악에 빠졌다고 이야기했고, 전웅은 “해외 아티스트분들도 좋지만 한국 아티스트 중 폴킴 선배님과 함께해보고싶다.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곡을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에이비식스에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하고 싶은 1위 공약이 있냐고 묻자 이대휘는 “사실 컴백 준비에 신경쓰느라 우리끼리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할까’라는 이야기도 사실 나누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시원하게 지금 1위 공약을 정해달라는 박지선의 주문에 김동현은  “뮤직비디오에 안대를 쓰고 하는 안무가 있다. 곡의 전체를 안대를 쓰면 팬들이 안 좋아할 것 같으니까 1절만 한 후에 2절에서 안대를 푸는 멋있는 무대를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에이비식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박우진은 “저번 앨범도 그렇고, 이번 앨범 역시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항상 에비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앨범이 에비뉴를 위해 만든 앨범이기때문이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또한, 에이비식스만의 색깔이 가득한 ‘식스센스(6IXSENSE)’로 얻고 싶은 평가에 대해 이대휘는 “‘얘네 데뷔한 지 얼마 안됐는데 잘하네?’라는 그런 말이나 다음이 기대되는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을때가지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에이비식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 ‘식스센스(6IXSENSE)’의 타이틀곡 ‘블라인드 포 러브(BLIND FOR LOVE)’는 데뷔곡 ‘BREATHE’의 연장선상에 있는 딥하우스 넘버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업그레이드가 된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남자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트랙으로 이대휘의 진두지휘와 임영민과 박우진의 감각적인 랩 메이킹이 돋보인다. 

수록곡으로는 김동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몽환적 알앤비 트랙 ‘딥 인사이드(DEEP INSIDE)’, 극적인 반전이 듣는 재미를 더하는 힙합트랙 ‘기대’, 래퍼 박우진과 임영민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유닛 힘합 트랙 ‘D.R.E.A.M’, 사랑을 맞닿을 수 없는 빛과 그림자에 비유한 임영민의 세련된 자작곡 ‘쉐도우(SHADOW)’, 에이비식스 보컬 라인이 준비한 드라마틱한 발라드 넘버 ‘낫띵(NOTHING)’ 등 퀄리티 높은 수록곡으로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이비식스(AB6IX)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식스센스(6IXSENSE)’는 타이틀곡 ‘블라인드 포 러브(BLIND FOR LOVE)’는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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