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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이희준-김민기, 지하 주차장에서 몸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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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가 이희준과 김민기의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가 이희준과 김민기가 혈투를 벌이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희준과 김민기는 얼굴은 물론 온 몸이 상처투성이로 옷에는 피가 묻어 있는 등 치열한 혈투를 벌인 듯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이희준에게 맞은 듯한 김민기의 얼굴은 살벌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드는 데 충분했다. 극 중 만남이 많지 않았던 두 사람이 만나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이번 사진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이희준과 김민기는 서로 싸우는 장면에 앞서 수 차례 리허설을 거쳤고, 본 촬영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한 연기를 펼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두 배우는 서로의 얼굴을 가격할 때마다 미안한 기색을 보였고, 누구 하나 뭐라 할 거 없이 ‘컷’ 소리와 함께 미안하다는 말과 괜찮다는 말을 연발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나의 거리’ 제작진 측은 “위험한 액션신이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역시 연기자답게 두 배우가 훌륭하게 해냈다 무술팀도 실감나는 두 사람의 싸움을 보고 역시 배우라는 말을 연발했다”라고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오늘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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