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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런닝맨’ 장예원, 1900대 1 경쟁률 뚫은 아나운서의 ‘환상적 삼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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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삼행시로 놀라운 센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신신당부 레이스’로 꾸며져 소녀시대 써니, 선미, 김예원, 장예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예원은 노래 1초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코너에 도전하기 위해 삼행시 미션에 나섰다. 

앞서 다른 코너들에서는 다소 부족한 재치를 보여줬던 바. 멤버들은 장예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낮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하는 장예원이 3800:2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가 됐다며 자신만만해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이후 장예원에게 주어진 삼행시 단어는 ‘오징어’. 그는 해당 키워드를 보자마자 “오: 오징어네, 징: 징그러워, 어:어머”라는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인정을 안 할 수가 없다”, “재미는 없어도 이런 건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센스 있었다”, “경쟁률 진짜 높구나”, “장폭스 파이팅!”, “아 장아지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예원이 출연한 SBS ‘런닝맨’은 매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달 26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9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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