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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석용, 임원희 세면대에 경악 "여기다 소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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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정석용이 임원희 세면대를 보고 경악했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는 정석용이 임원희 집을 방문해 구경했다. 

정석용은 독립선배인 임원희가 어떻게 사는지 쓰윽 훑어보더니 "남자방이 뭐 이렇지"라며 툭 던졌다.

이어 다른 방에서는 컴퓨터를 보고 뭐하냐고 묻자 임원희는 "왜? 야동이라도 있을 것 같니?"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우새'

워드 프로그램은 하냐는 정석용에 임원희는 당연히 할줄 안다며 "너는 할줄 아냐"고 되물었다. 이에 정석용은 "1분에 90타다"라며 깨갱했다. 

이어서 화장실에 들른 정석용은 "나도 깨끗한 편은 아니긴 한데 여기다 소변을 보니?"라며 노란 세면대에 경악했다.

충격적인 세면대 상태에 MC 신동엽은 "보니까 약간 그런 느낌이 든다"며 공감했다. 

정석용은 "진짜 변기 같다"며 좀 닦으라고 한소리했다.

SBS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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