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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첫 경연 앞두고 마마무·AOA·러블리즈·박봄 등 '날선 경쟁'(2)

  • 정세진 기자
  • 승인 2019.08.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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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29일 밤 Mnet에서는 6팀의 걸그룹이 경합을 벌이는 '컴백전쟁 퀸덤'이 시청자들에게 첫 방송을 선보였다. 

이다희, 장성규의 사회로 진행되는 퀸덤은 AOA, 마마무, 오마이걸, 러블리즈, (여자)아이들 등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진검승부를 벌인다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Mnet '퀸덤' 방송 캡처
Mnet '퀸덤' 방송 캡처

기대주 중 하나로 꼽히는 마마무는 "저희가 낯을 가리는 친구들이라 오해를 할까봐 걱정이 된다"면서도 멤버들끼리 있을 때에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AOA 멤버 설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앞에 마마무 분들이 바로 앞에 앉아 계셔서 계속 눈을 피했다. 민망하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MC 장성규는 (여자)아이들이 해외 스케줄 탓에 불참하자 "지금 누구보다 불안할 사람들이 막내인데도 참석하지 않은 (여자)아이들일 것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이다희는 "분위기를 이렇게 조성하는 건 자제해주길 바란다. 저희는 평화를 지향한다"라고 말해 걸그룹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본방 직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6번째 팀은 바로 솔로로 출전한 투애니원 출신의 선배 가수 박봄이었다. 

마침 그때 오마이걸이 박봄을 보고 깍듯이 인사했지만 정작 박봄은 “어디 그룹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해진 박봄은 인터뷰에서 “오마이걸은 알았는데 오늘은 몸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까먹었다”라고 얼른 말을 수습했다.

첫 방송부터 보이지 않는 기싸움도 시작돼 오마이걸, 러블리즈, (여자)아이들은 가장 피하고 싶은 라이벌로 마마무를 꼽으며 "노래들을 너무 잘하셔서 두렵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사전 인터뷰에서 선배, 후배 봐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MC 장성규는 "이 자리의 가장 선배인 박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미주는 박봄에게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먼저 제안했으며, 박봄은 웃으며 승부를 받아들였지만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MC 다희는 "동시에 컴백해서 전쟁이지만, 평화를 지향한다"고 말하자, 성규는 "더 뜨겁게 경쟁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