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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해프닝’ 장나라-김남길,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마라 연기상 나란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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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결혼설이 나 화제를 모았던 장나라, 김남길이 나란히 한류드라마 연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류드라마 작품상 부문의 최우수상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보여주듯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에게 돌아갔다. 올해 상반기 최고 시청률 24.7%를 기록한 '열혈사제'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배우 김남길은 한류드라마 개인상 부문 남자연기자상을 가져갔다. 

독창적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황후의 품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장나라는 한류 드라마 개인상 부문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OST 상은 '뷰티인사이드'의 '꿈처럼 내린'을 부른 다비치가 받았다.

'열혈사제' 이명우 PD는 "국제 시장에서도 저희 프로그램을 즐겨봐 주셔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라며 "부상 투혼을 해 주신 김남길 씨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장나라-김남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나라-김남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남길은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주시고 결과도 좋아서 축복받은 현장이었고 굉장히 즐거웠다. 이해와 배려, 존중으로 빛나는 앙상블을 보여줬던 '열혈사제' 팀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촬영이 조금 힘들었다"라고 운을 뗀 장나라는 스태프, 선후배, 가족, 친구들, 오랜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후 "이런 걸 다 누려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나라는 "제가 나이를 먹으면 잘할 줄 알았다"라며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도록 노력하고 잘 안 되면 발버둥이라도 치는 연기자가 되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에는 61개국 270편의 드라마가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5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간 교제했으며 오는 11월에 결혼한다는 결혼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또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기사를 보도했다는 캡처 사진까지 돌아 두 사람의 결혼설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은 것.

김남길의 소속사는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 허위사실 유포 등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또 장나라는 자신의 SNS에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라며 직접 글을 게시했다.

또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홈페이지에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다"라며 "자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화면이고, 해당 캡처에 들어가 있는 장나라 사진은 타매체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19는 MC 전현무와 배우 조보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SBS모바일 24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또한 시상식은 29일(목) SBS 방송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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