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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여름옷과 이불+수영복과 고무튜브+여름 샌들 세탁과 보관 방법… 실리카겔 활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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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월 28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유튜버 알짜 주부 손율이 씨와 함께 여름 이불과 옷, 수영복과 고무튜브 등 세탁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여름 이불은 언뜻 깨끗해 보이지만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 일 년 전에 사용하다가 올여름에 꺼냈더니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항상 여름이 지나고 넣기 전에는 꼼꼼하게 관리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먼저 따뜻한 물에 소금 2 큰 술을 넣고 잘 녹인다. 이불이 잠길만한 대야에 찬물을 받고 녹인 소금을 넣어 소금물을 만든다. 여름옷이나 이불은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10분 후 본격적으로 세탁을 시작한다. 소재가 얇고 부드러운 여름옷과 이불은 세탁망에 넣어 30도 이하의 온수에서 울 코스로 돌리면 빨래 끝이다.

얼룩 한 점 허용하지 않는 여름 세탁이 끝나면 키친타월을 이용해 한 단계 더 꼼꼼한 보관을 할 수 있다. 완전히 건조된 이불을 접을 때 사이사이 키친타월을 끼워준다. 가정에 준비된 제습제를 사용해서 옷에 생길 수 있는 곰팡이를 예방할 수도 있지만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를 이용하기도 한다. 수영복과 고무튜브는 만만치 않은 가격에 짧은 사용 기간 때문에 세탁과 관리가 더 중요하다.

일 년 동안 잘 사용한 수영복은 특수 소재라서 손빨래가 필수다. 세제는 반드시 중성세재로 해야 하는데 샴푸나 주방 세제로 하면 안 된다. 수영복이 기능성 소재라서 알칼리성 세제가 기능성 소재를 다 망치기 때문이다. 샴푸에 들어 있는 유연 성분이 수영복 방수에 안 좋고 섬유유연제 사용도 하지 말아야 한다. 여름용품 세탁의 핵심은 헹굼인데 잔류세제가 남으면 수영복에 해롭기 때문에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준다.

고무튜브는 세척 전 바람을 넣어 구멍 난 곳이 없는지 한 번 확인하고 고무에 흠집이 나지 않게 부드러운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구석구석 닦아 준다. 주입구에 직접 입을 대고 바람을 넣는 경우도 있으니 면봉과 알코올로 닦아준다. 튜브 내부에 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빠질 수 있도록 주입구를 아래로 향하게 널어준다.

아무렇게나 접어서 보관하면 햇빛 등의 환경에 따라 손상이 될 수 있다. 고무 튜브 표면에 밀가루나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주고 뽀송뽀송한 튜브는 지퍼백에 넣어 습기를 차단한다. 여름 샌들은 부드러운 헝겊으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여름 샌들은 1년 동안 눌려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서 모양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복구가 안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키친타월, 신문지, 아이들 다 쓴 학습지 등 어떤 종이든 사용하면 나름대로 예쁘게 관리할 수 있다. 안 신는 양말에 종이를 넣어 모양을 잡고 샌들에 신겨주기만 하면 된다. 보관 식품의 경우에는 포장재 안에 실리카겔이라고 해서 동글동글한 모양을 볼 수 있다. 

‘먹지 마세요’라고 적힌 바로 그것이다. 손율이 씨는 이걸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둔다. 약통이나 포장용 김 등에 들어 있는 방습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실리카겔을 버리지 말고 모은 다음에 육수 팩 안에 넣어서 옷장이나 서랍, 신발장 사이사이에 넣어 두면 습기를 잡고 냄새도 잡을 수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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