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fromis_9) 장규리, '아육대' 촬영 소감 전해..."플로버들 사랑해요"

(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프로미스나인(fromis_9) 장규리가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3일 장규리는 프로미스나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 플로버들❤️ 우리 플로버들 덕분에 우리 프롬이들 아육대 무사히!! 끝낼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돌아가는 길도 조심하구! 사랑해요❤️❤️ #규리 #우리_플로버들은_나한테_항상_일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프로미스나인-장규리'라고 쓰여진 이름표를 들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장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규리는 귀여운 양갈래 머리와 티없이 맑은 피부로 앳된 귀여움을 한껏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수고 많았어요. 푹 쉬어요!", "규리 대박!", "규리랑 프롬이들도 우리한테 항상 일등!"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22세의 장규리는 지난 2017년 프로미스나인의 싱글 앨범 ' fromis_9 PRE-DEBUT SINGLE'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귀여운 외모로 데뷔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마스코트 '개죽이'와 꼭 닮은 얼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8년 프로미스나인 활동을 돌연 중단하고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하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데뷔를 겨우 두 달 넘긴 시점에서 또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그를 내보낸 소속사의 결정에 프로미스나인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장규리는 2018년 10월 10일 프로미스나인 소속으로 컴백하면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웠다.

장규리는 올해 3월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명가왕'에 '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꽃'이라는 이름으로 출연, 청아한 음색을 뽐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올해 tvN D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에서 강지역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규리는 앞으로도 음반,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