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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방출위기 에이프릴 진솔, “박명수 팀 파산시켜 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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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에이프릴 진솔이 “박명수 팀을 파산시키겠다”는 충격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는 2002년으로 돌아간 출연자들의 계속되는 투자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회차에서 각 팀의 팀원 한 명을 방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하하-박명수-김종국 세 팀장들은 회의를 끝내고 뼈를 깎는 고통을 호소하며 방출시킬 멤버들을 선택했다. 먼저 팀장 박명수는 딸처럼 여긴 에이프릴(APRIL) 진솔을 방출시켰고, 팀장 하하는 틈만 나면 싸우던 이지혜 대신 자신을 롤모델로 따르던 막내 김하온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의 선택에 마음 상한 하온은 그간 아빠라고 부르던 하하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하동훈 씨”라며 선을 그어버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널A ‘리와인드’ 방송 영상 캡처
채널A ‘리와인드’ 방송 영상 캡처

그리고 초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종국 팀의 양세찬, 박경이 1위를 달리고 있는 하하 팀장에게 자신을 데려가 달라며 대놓고 매력 어필을 해 김종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가 둘 중 누구를 방출시킬지 예측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억울하게 방출 당할 위기에 놓인 팀원들에게 복수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각 팀장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반전 상황이 벌어진다. 명수 팀에서 방출된 진솔은 “박명수 팀을 파산시키겠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는데 모든 상황을 알고 난 박명수는 진솔을 방출 시킨 것을 후회하며 뒷목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에이프릴 진솔 인스타그램
에이프릴 진솔 인스타그램

최근 물오른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진솔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APRIL) 미니앨범 1집 'Dreaming'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올해 19세인 그는 팀의 막내로 당차고 패기 넘치는 면모로 팬들을 사로잡아 '깝쏠'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음색으로 에이프릴의 메인보컬을 맡은 실력파 가수이기도 하다. 작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OST 'PERPECT'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2년 ‘재테크 금손’의 영광은 어느 팀에 돌아갈지, 팀원 트레이드로 더욱더 치열해진 투자 전쟁은 7일 저녁 9시 50분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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