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배우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2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블 #이터널스 #길가메쉬 #Marvel #Eternals #Gilgamesh"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젤리나 졸리, 쿠마일 난지아니, 리차드 매든, 리아 맥 휴, 로렌 리들로프 등과 찍은 사진이다. 마동석은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모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지고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을 빛내주셔서~~!", "ㅋㅋㅋㅋ와우 그냥 서도 느껴지는 길가메쉬 포스ㅋㅋㅋㅋ어서 빨리 영화개봉했음 좋겠어요", "자랑스럽다 마동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동석이 출연하는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다. 고대 인류 '이터널스'가 우주적 존재에 의해 초능력을 갖는다. 이들은 강력한 빌런과 맞서 싸우게 된다.
강력한 파워의 소유자 길가메시 역을 마동석은 든든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동석은 한국계 남자 배우 최초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연급 캐릭터를 맡았다. 강력한 힘을 가진 '길가메쉬'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저에게 말도 안되는 좋은 일이 생겼다.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이터널스' 합류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마동석은 2016년 방송인 겸 트레이너 예정화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과거 방송에서 예정화의 어머니와 마동석이 3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마동석과 예정화는 결별 소식 없이 3년간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